반응형 독일입국1 코로나 시국에 해외출국(독일입국)하기 - 인천공항 , 면세정보 , OZ541 하이선이 대한민국을 강타하던 9월7일, 나는 흔들리는 핸들을 부여잡은 남펴니와 떨면서 인천대교를 건넜다. 부산에 상륙한 하이선의 영향이 인천대교에서까지 느껴지다니.. 정말 한치 앞이 안보였고 바람때문에 핸들이 꺾이는데, 좌 우를 둘러보면 바다라니. 식은땀 흘리며 2km의 긴 대교를 건너는데 그 시간이 한시간만 같았다. 인천공항은 8월에도 와봤어서 이미 그 분위기를 알 고는 있었지만, 태풍의 영향으로 비까지오는 그날은 정말 정적이 감도는 느낌이었다. 내가 탈 아시아나는 A-C 카운터에서 체크인을 하고 있었다. 인천공항에서 오늘 하루 뜨는비행기가 이정도 밖에 안되다니, 약간 슬펐다. 본투비 인처너로써 나에게 인천공항은 상징적인 곳 같다. 인천은 서울과 가깝다는 이유로 KTX역이 없고 그래서인지 나나 동네친구.. 2020. 9. 15.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