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020년 6월 서울에서 독일어 자격증 시험 괴테 ZDB1 을 쳤다.
평소 꾸준히 독일어공부하던 사람이 아니고 시험을 등록한 다음에스트레스 받으며 한달정도 준비했던 사람으로써
독일어 자격증 괴테 ZD (Zertifikat Deutsch) B1 를 준비할 때 도움이 될 만한 자료들을 정리해 보려고 한다
B1 시험은
Lesen 독해 65분
Hören 듣기 40분
Schreiben 쓰기 (3개) 60분
Sprechen 말하기 15분
4가지 분야로 이루어져있다.
각 분야 별로 100점 만 점 60 점을 넘어야 B1 자격증을 획득할 수 있고, 한 분야에서 점수 미달이 날 시 그 분야만 재시험이 가능하다 (8만원 추가 등록비)
내가 준비하면서 풀었던 책은 HUEBER ZERTIFIKAT B1 NEU
설명 없이 실전 모의고사 15편만 들어있는 문제집이다.
난이도가 상에 해당되어서 이 문제집의 듣기나 읽기가 어렵더라도 실전에선 그보다 쉽게 느껴진다는 장점이 있다.
듣기와 독해는 기본적으로 B1수준의 언어실력을 갖추라는 조언을 해주고 싶다.
애초에 나의 언어실력을 알아보는 시험인데, 그 시험만을 위해 공부한다는 건 시험을 보는 이유에 조금 위배되는게 아닌가 싶다.
기본적인 B1 레벨을 갖춘 후엔 저 문제집 만으로도 시험 준비가 가능했다.
듣기와 독해를 벼락치기를 하기엔 시험료 대비 너무나 큰 도박이라는 생각을 했다.
시험등록비만 20만원이 넘는데, 자격증을 못 딸거 같으면 시험보기 전까지 돈이 아까워서 잠이안온다.
평소에 실력을 키워 두는게 마음고생을 안하는 지름길이다.
듣기와 독해를 반복적으로 풀다 보면 듣기나 독해에서도 주제가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을 알 수 있다.
한 예로 나는 코로나시국에 코로나에 관련된 담화나, 글이 독해나 듣기에 나오면 어떻하지? 어휘를 정리해야하나? 하고 고민했었다.(걱정만하고 귀차니즘으로 실행을 하지는 않음)
결과적으로 코로나 판데믹 한 가운데 치뤄진 시험이지만 시험 내용중 코로나의 코 짜도 나오지는 않았었다.
그만큼 레벨 B1까지는 언어실력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너무 다양한 주제가 나오지 않는 다는 점.
그리고 그 주제는 시험 4 분야를 관통하는 것 같다.
예를 들자면, 내가 문제를 풀면서 나왔던 주제들은
1. 환경문제 (플라스틱사용에대한 찬반, 환경문제 측면에서 자동차와 자전거의 사용 선호도)
2. 인터넷, SNS의 사용 (아이들에게 끼치는 영향)
3. 제2외국어 언어교육 (아이들에게 제2외국어교육이 좋은가 나쁜가)
4. 도시와 시골에서의 삶 선호도 (교통 편리 자연 등등)
5. 헬스장(Fitness Studio)의 필요성
6. 가족여행 vs 친구끼리여행, 배낭여행, 휴가 등등
7. 반려동물의 필요성, 장단점
8. 동물원이 좋은가 나쁜가
대충 감이 오는가?! 너무 어렵지도, 쉽지도 않은 주제들로 이루어져있다.
시험 한달 전에 벼락치기로 가장점수를 많이 올릴 수 있는 분야는 쓰기와 말하기라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어느정도 갖추어진 틀이 있고, 그 틀을 달달 외우면 얼추 말하기와 쓰기의 모양을 갖출 수 있기 때문이다.
말하기시험과 쓰기시험도 얼추 일맥상통하는것이, 말하기 시험 파트2 의 주제발표와 쓰기시험의 파트2 누군가의 의견을 읽고 내 의견 쓰기가 형식이 거의 같다는 점에 있다.
Mundliche Prüfung 1- gemeinsam etwas planen 말하기시험 1 - 파트너와 계획하기 (3분)
제일 먼저 대기실에 불려가면 랜덤으로 자리를 앉히는데 , 그 자리에 있는 주제가 나의 시험주제이다. 대기실에서 각자 준비를 한 후 파트너와 시험관을 함께 만나러 간다. 파트너와는 미리 맞춰본다던지 하는 시간이 없다. 바로 실전이다. 시험관 앞에 앉아서 거의 바로 시작하는데 주제에 맞는 대화를 하며 함께 계획을 세워야한다.보통은 학원친구와 종강파티짜기 , 친구의 생일파티계획하기 정도의 예가 있다.
이 파트에서는 상대방과 티키타카가 생명인데 한번쯤은 상대방 제안에 거절을하고 다른 아이디어를 낸다던지 하는 점을 잊어서는 안되고 나름 연기력을 짜내어 리액션을 하는것도 중요하다.!
이때 알고 있으면 좋은 문장들이있는데, 달달 외우는 것을 추천한다.
1. 서로 Duzen, Siezen 할지 시작 전에 정할 때 (필수는 아님)
- Wollen wir 'duzen' oder 'siezen'?
- Ich möchte gern siezen, ist das ok ?
2. 제안하기 Vorschläge machen
- Ich habe da eine gute Idee.
- Wie wäre es, wenn ......?
- Vielleicht könnten /sollen/ müssten wir .....
- Ich möchte etwas vorschlagen.
- Ich schlage vor ..../ Ich möchte...
3. 거절하기 Negatic auf einen Vorschlag reagieren.
※최소 한번은 거절하고 einen neuen Vorschlag angeben 하는게 좋음 !
- Das ist wirklich Schade.
- Das geht leider nicht , da
- Ich würde lieber...
- möchte ich nicht so gern.
- Ich finde den Vorschlag /die Idee gut, aber....
- Ist es nicht besser , wenn ...... ?
4. 동의하기 Positiv auf einen Vorschlag reagieren
- Das gefällt mir gut.
- Deine Idee finde ich super /prima/fantastisch /toll/ nicht schlecht.
- Super Idee
- Klasse !
- Das ist ja toll !
- Ich bin einverstanden.
- Den Vorschlag gefällt mir .
5. 제안에 보충하기 Den Vorschlag ergänzen.
- Das finde ich gut und wir könnten auch noch......
- Gute Idee. Dazu sollten wir.....
- Außerdem kann ich können wir
- Wir brauchen auch.....
- Es fehlt noch.... / Es fehlen noch....
- Perfekt wäre es, wenn wir......
- Am tollsten finde ich , wenn wir.....
- Wir können auch.... (Person) bitten, etwas zu tun (누구에게~를 부탁할수도있어)
6, 상대방이 말문에 막혀 있을때
- Meinst du..... ?
- Wolltest du sagen.....?
- Wie findest du ...? Was meinst du dazu ?
- Was hältes du davon ? (머릿속에 어떤게 떠오르니?)
7. 마무리 짓기
- Ich glaube, wir haben alles.
- Gut, machen wir das so.
- Ich denke, wir haben an alles gedacht.
- Super ! dann kann ja nichts mehr schief gehen.
- Ich freue mich schon darauf.
- Wenn dir noch etwas einfällt,dann können wir ja nochmal telefonieren.
- Alles in Ordnung, wir sind fertig.
- Wir haben jetzt alles geschafft.
- Jetzt haben wir alles geplant.
Mundlich Prüfung 2 - eine Präsentation halten 말하기시험 2 - 발표하기 (3분)
두번째 파트는 각자 주제를 받아서 아까 대기실에거 준비를 한 뒤, 파트너와 시험관 두명 앞에서 발표를 해야한다. 종이를 보고 읽는것은 감점이 되니 최대한 면접관이나 파트너를 보며 말하는 연습이 필요하다.
3분이라서 그렇게 긴 시간은 아니지만 떨릴 수 있으니, 많이 쓰이는 문장을 역시 달달 외워가면 절반은 성공할 수 있다.
도입 - 우리나라에서의 상황 1~2문장 - 장단점 한두가지씩 - 의견표출및 마무리 의 순서로 발표를 하면 된다.
그리고 이 파트에서 쓰이는 문장들은 쓰기 파트2에서 그대로 쓰여도 좋다.
Einleitung 도입부
- Ich möchte heute üner das Thema " ~~ " erzählen/ berichten/ sprechen.
- Mein Präsentation besteht aus folgenden Teilen.
- Zuerst möchte ich über die Situation in meinem Heimatland.
- Danach Komme ich zu meinen persönlichen Erfahrungen.
- Außerdem nenne ich einige Vor und Nachteile.
- Zum Schluss sage ich meine Meinung.
- Nun kommen ich zur Situation in meinem Heimatland.
Nun kommen ich zu meinen persönlichen Erfahrungen.
- Und weiter möchte ich über die Vorteile /die Nachteile sprechen.
Heimatland (1-2 Sätze )
- Bei uns in Korea V + S (동사주어 도치)
- ............ spielt eine große Rolle keine Rolle in meinem Heimatland.
- Dann Komme ich zu den Vor und Nachteile.
Vor/Nachteile
- Es ist ein großer Vorteil von , dass .
- Ein großer Vorteil des ist .
- Am wichtigsten für mich ,
- Ich finde sehr wichtig, weil denn
Erfahrungen
- Als ich das letztes Mal ....., habe ich folgendes erlebt.
- Ich habe die Erfahrung gemacht, dass........
- Meiner Ansicht Meinung nach, ...........
Abschluss
- Zusammenfassende will /möchte ich sagen, dass.....
- Abschließend kann ich sage , dass das Thema sehr aktuell ist.
- Ich bin nun mit meinem Vortrag am Ende.
- Vielen Dank für Ihre Aufmerksamkeit.
- Vielen Dank fürs zuhören.
- Ich bedanke mich (bei jm) für ihr Interesse.
- Ich danke Ihnen für Ihr Interesse.
Eine Frage stellen
파트너 발표를 듣고 피드백한문장과 질문 하나를 해야 한다.
-Deine Präsentation hat mir total gefallen
- Die Präsentation war sehr interessant.
- Ich möchte gern wissen , ob......
- Ich möchte dich fragen, warum wie wann wo
※파트너에게 질문시 파트너의 주제에 맞춰서 Wo/ Wohin/ Warum/ Wer / Wann /Wie oft /Mit wem 등으로 시작하는 질문을 생각해보자
다음 번 글에서는 B1 시험에 주로 나오는 주제에 내가 준비 했던 어휘와 문장 등을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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