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티스토리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다.
나름 전 세계 이곳 저곳 여행을 많이 다녔는데, 사진이 그저 클라우드에 쌓여만 있는게 아까워서.
코로나 시기에 어디 여행을 못가게 되니, 그동안 다녀온 곳을 정리부터 하자 싶었고,
적당한 익명성을 얻고 싶어서 티스토리를 선택했다.
티스토리를 개설하고 보니 많은 분들이 수익을 위해 블로그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나는 첫 시작인 수익이 목적인 사람은 아니었지만, 이왕 하는 김에 조금이라도 돈을 벌수 있다니 호기심에 애드센스와 애드핏을 신청을 하게 되었다.
구글 애드센스 (Google Adsense)
내가 제일 먼저 도전 한 것은 구글 애드센스( Google Adsense) 인데 딱 3번 만에 승인을 받았다.
9월 11일경 신청
10월 3일 거절 , 재신청
10월 22일 거절, 재신청
11월17일 승인
9월중순에 신청했을 때는, 블로그에 글이 10개도 안 되던 시절이었고, 결국 컨텐츠 부족으로 10월3일 거절을 당했다.
패기롭게 거절 당하자마자 바로 재신청에 들어갔고 , 10월22일 같은 이유로 또 거절을 당했음.
그 후로 꾸준히 블로그에 글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스킨을 새로이 바꿨다. 애드센스 심사중에 절대 하면 안되는 일이었다.그때의 나는 스킨을 바꾸면 스킨에 넣어둔 애드센스 코드가 사라진다는걸 몰랐다.
한참 지나서야 깨닫고, 다른거 한게 아니고
심사중이던 애드센스 코드를 다시 복사해서 <head> </head> 사이에서도 <meta>들과 <link>들 사이에 다시 넣었다.
그동안 블로그에 글도 꽤 쌓여서(47개 정도) 인지, 한 일주일 정도 후인 오늘 새벽 승인이 났다는 메일을 받았다.
보통 애드센스를 어떻게 하면 통과하는지 인터넷에 도는 소문과 나의 경우를 비교하자면,
1. 문장 끝이 ㅋㅋㅋ나 제대로 끝이나지 않으면 애드센스가 평가를 못해서 심사탈락이 된다 그랬지만 , 나는 내가 쓰고 싶은 대로 쓰다보니 문장 끝이 항상 다. 로 끝나진 않았다. ㅋㅋㅋ도 많이 썼다.
2. 정보성 글이 평가가 잘 된다고 하는 말. 나는 정보성 보다는 내가 좋아하는 여행기록을 정성스럽게 썼다. 그 외엔 내가 재밌게 본 드라마나 영화를 수다 떨듯이 썼다. 과연 이게 구글에 도움이 되는 정보인가 생각 할 땐 의문이 드는 컨텐츠였지만, 그래도 심사가 되었다 !
3. 다른 광고매체 (애드핏) 등을 블로그에 달고 있는 상태에선 승인이 안되거나 심사가 보류가 난다는 말. 나는 애드핏에 먼저 합격을 해서 애드센스 심사 신청 중에는 애드핏을 달고 있는 상태였고 , 애드센스 합격에 별 문제가 없었던 걸로 판명이 남.
한가지 자신할 수 있는 것은, 애정을 가지고 나름 공들여 매 번 포스팅을 했다는 점이다 !
카카오 애드핏 (KAKAO ADFIT)
카카오 애드핏에 대해선 잘 모르고 있다가, 티스토리에서 설정에 수입 항목을 새로 개설하면서 존재를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나는 티스토리 설정란을 통해서 애드핏을 신청했다.
10월28일 신청
10월30일 승인
애드핏은 이틀만에 금방 승인이 났다 !! 블로그 글 수도 30개 이상이었고 매번 적지 않은 글자수를 써서 인지 한 번에 통과 할 수 있엇다.
10월30일 승인이 나면서 11월1일부터 꾸준히 애드핏을 이용해 보았다.
내 블로그는 수익용 블로그의 성향을 띄고있지 않기 때문에 하루에 100원정도씩? 벌면 많이 버는정도.수익용 블로그 하시는 분들 존경합니다. 저는.... 그냥 제가 좋아하는거만 블로그에 올리고 소소하게 이렇게 갈 것 같습니다. ㅎㅎ
티스토리 수익 란에서 예측해주는 내 블로그의 1년 수익
하루..단기알바를 하면 바로 벌 수 있을 정도의 액수군 ! ㅎㅎ
정보성 글을 안 써도 심사가 되는구나 신기 하기도 했고
내 경험이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이렇게 글로 남겨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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