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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 r a v e l 여행/K o h S a m u i 코 사 무 이

한여름의 낙원 코사무이 (Koh Samui) - 5 - 보풋마켓 아로이디 :)

by 뚜또봉 2020. 1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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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풋에서 먹고 노는 중에

보풋 마켓 (Bo Put Market) 

아로이디 (AROYDEE Restaurant)


 

 

아침에 테라스에서 꼼지락 대기

코사무이에서의 마지막 날이 시작되었다.

오늘은 아무 계획없이 놀기가 목표였다!

그래서 조식 먹으러 가기 전 잠옷입고 테라스에서 꼼지락꼼지락이 풍경은 봐도봐도 지루해지지 않더라 !

 

조식먹고 오늘은 늦게까지 물놀이를 했다.

수영하러 수영장에 갔는데, 등이 부분 부분 따가웠다.

알고 보니 어제 스노쿨링(이라고 쓰고 바다수영이라고 읽는) 을 했더니,

구명조끼를 뺀 나머지 부분이 빨갛게 익어버렸다.

이때부터라도 여름 나라 놀러갈 땐 썬크림을 잘 발랐어야했는데......

이때의 경험을 교훈을 삼지 않은 우린 나중에 발리에서 화상을 입고 피부과 신세를 지기도 한다.

엄청 아팠댜... ㅠㅗㅠ 선크림잘바릅시다.

한참 호텔 수영장에서 딩가딩가 놀고 나서 ,

우리는 피셔맨빌리지 말고 좀더 현지스러운 곳을 찾아가기로했다.

바로 보풋시장 - !

 


Bophut Market 보풋시장

영업시간 : 매일 06:30 ~21:45

 

 

깔끔한 시장! 

 

보풋 시장은 보풋비치와 피셔맨빌리지에서 그리멀지 않아서,

가격은 현지시장답게 매우 착하지만 여행객들 또한 자주 찾는 곳이었다. 

우리는 택시를 타고 갔지만

스쿠터를 빌려 타고 다니는 여행객들도 많이 찾아오곤 했다.

 

시장에서 태국음식을 먹어보자 
팟타이 - 60바트 (2000원)
똠양누들 - 90바트 (3200원) 

 

영어가 잘 통하지 않지만, 대충 팟타이- 똠양누들- 하고 주문을 했다.

음식은 매우 맛있었다 !! 정말 맛있었고 가격또한 두개 다 해서 5200원밖에 안했다.

단지 ... 너어-무 더웠다. 너어무 더워서 힘들었다.

 

타이 아이스 밀크 티 - 25바트 (920원)

너무 더워서 타이 아이스 밀크티를 시켰는데 엄청 큼직한데 920원 밖에 안했다.

오고 가기도 힘들고 너무 더웠지만,

저렴한 가격에 태국음식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한 후,

우리는 피셔맨 빌리지까지 걸어가기로 했다.

길이 잘 닦여있지는 않았지만 대략 500미터 정도만 걸으니 괜찮을거라 생각했다.

 

생각했는데.....

아마 또 너무 덥고 더우니까 가다가 잠깐 다퉜던 것 같다.

왜 다툰지는 기억 안나고금방 시원한 카페에 들어가서 풀었던 기억이 난다. ㅎㅎ

 


Fisherman's House Cafe and hotel

 

꽤나 근사해보이는 카페에서 우리는 드디어 쉴 수있었고,

코코넛슬러쉬와 에스프레소가 같이 나오는 하노이스타일의 커피를 마셨다.

 

시원시원했던 인테리어 

 

더위에 지쳐 투닥대던 둘은 이곳에서 평화를 얻고,

몸을 식힌 후 호텔까지 걸었다.

이렇게 아무 계획없이 쉬는게 너무 좋았다.

이런게 바로 휴양지의 묘미가 아닐까 싶었다.

영업시간과 일정에 쫓기지 않는 하루 !!

 

햇빛에 한껏 익은 나의 뒷모습

 

밤마다 사람들도 북적였던 비치바 !

리조트로 돌아오니 수영장은 이제 거의 텅 빈 채로  평화가 찾아와있었다..

 

 

테라스에서 뒹굴뒹굴 쉬다가, 저녁은 모먹지- 했는데

얼마전에 맛본 피자가 또 생각이 나는게 아닌가.. 

그래서 이번엔 호텔로 배달 주문을 했다. 

보통은 호텔에 레스토랑이나 룸서비스가 있으면

그 외 다른 곳에서의 음식 배달은 안하는게 맞다고 하는데

호텔주소로 주문이 되길래 한번 시켜봤고,

호텔에서 암묵적으로 허용해 주는건지,

착해서 대놓고 말을 못한건지 배달음식을 가져가는 우리에게 직원들이 아무 말을 안했다. 

너그러운 한사르 직원님들 감사했습니다- !!

 

풍경을 안주삼아 ~  :)

 

어느 신혼부부를 위해 준비되고있던 저녁식사 !!

 

밥 먹고 소화시킬 겸

피셔맨 빌리지로 저녁산책 + 마사지 후 마지막 날도 마무리를 지었다. 

 

 

마지막 날도 너무 화창해서 떠나기 아쉬웠다.

 

우리는 비행기를 타러가는 이날도, 아침에 짧게 수영을하고, 수영복을 널어 둔 다음에 

마지막 코사무이에서의 식사를 위해 로컬식당을 찾아나섰다.

 

 


AROYDEE Restaurant 아로이디 식당

영업시간 : 11:00 ~22:00

 

 

피셔맨 빌리지에 좀 더 가꿔진 식당들도 많지만,

왠지 이런 로컬한 느낌의 식당을 더 선호했다.

 

 

6월에도 해피뉴이어- 

 

분명히 볶음밥, 공심채에 이어 팟타이나 똠양꿍누들을 시켰을테지만,

남아있는 사진은 이것뿐.. 먹느라 바빴다. ㅎ

 

 

마지막으로 또 CYAN SPA에 가서 알로에베라 마사지를 받았다.살이 너무 익어서 진정마사지를 받았는데, 수건이 너무너무 낡아서 때나오는 수건으로 몸을 닦아준것만 감점 !

 

 

그러고 나서 해변가에 위치한 체인점인 The coffee Club 에 들렸다.차웽지역에서도 한번 갔었는데 모던한 인테리어와 쪼금 높은 가격이지만 한국보단 싼 가격에 깔끔한커피를 즐길 수 있다.

 

 

모던한 인테리어
참 떠나기 싫었다 -!!

 

참! 기념품으로 우리는 커플 티셔츠를 샀다.

굉장히 관광상품 스러운게 특징이다!우리는 코사무이에 너무 감동을 받았기 때문에가슴팍에 사무이라고 써붙이고 다니고 싶어졌다.그래서 이 옷을 입고 귀국행 비행기에 올랐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패기롭게 이렇게 옷 입고 수완나폼공항 가는 길.. 

코사무이는 지금까지도 우리가 손에 꼽는 '우리의'  베스트 휴양지중한 곳이다.

좋아하는 마사지와 태국음식을 배터지게 먹을 수 있어서큰 돈  안써도 이 모든걸 즐길 수있어서 너무 좋았다 ! 우리처럼 자유여행으로 가도 좋지만,조금 더 고급 리조트에 신혼여행으로가도 참 좋을것 같다 !!

 

 

 

- 코사무이 여행기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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