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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a y 한 국 일 상

신사 가로수길 레호이 쌀국수 맛집에 가 보았다. (PHO LEHOI)

by 뚜또봉 2020.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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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호이 신사점 PHO LEHOI

 

 

영업시간 :  매일 11:30 ~ 15:00(라스트오더14:30)  /   17:00 ~ 22:30 (라스트오더 21:30)

 

 

가로수길에 놀러갔다가 범상치않은 쌀국수 집의 입구를 목격했다.

거의 뭐 외관만 보면 파리 14구의 유명 베트남 쌀국수 집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너무나 강렬한 외관에 자꾸 기억이 남아서 최근에 가로수길에 볼 일이 있어 가는 김에 쌀국수를 먹으러 갔다.

 

 

레호이 신사점의 외관
from:  google.com   파리의 흔한 쌀국수집 외관 

 

 

 

영업시간. 오후 3시~5시사이에는  영업을 안 하니 주의해야 한다.

 

어느새인가 한국에서도 보편화 된 오후 브레이크타임.

언제든 내가 원할 때 가서 먹을 수 있다는 편리함은 사라졌지만, 그래도 일하는 분들이 잠시 쉬고, 더 나은 음식을 위한 재료준비를 위해 쉬어간다 생각하면 이해할 수 있는, 꼭 필요한 시간이라 생각한다.

 

 

작고 아담한 내부.

 

실내는 좁고 긴 형태에 2인 테이블이 6개 정도 준비 되어 있었다.

우리가 오후5시 10분 경 도착했는데, 이미 우리 앞에 먼저 온 손님이 한 명 계셨다.

혼자 와서 한그릇 먹고 가는 사람들도 많아보였다!

그리고 쿠팡이나 배민배달도 엄청 많이 오더라. 저녁6시쯤 되니 친구와 내가 한 번 쉬는 들숨 날숨 마다 주문이 들어오더라. 

 

 

인테리어도 심플 그자체.

 

 

인테리어가 뭔가 고풍스러운게, 유럽의 아시아지역(차이나 타운) 에 있는 베트남 전통 쌀국수집과 느낌이 매우 비슷했다.

테이블마다 전통소스인듯한 고추소스3종과 우리가 흔히 어느 베트남 쌀국수 집에서든 만나는 사제 소스 2종이 올려져 있었다.고추소스는 나중에 매우 유용하게 쓰였다. 왜냐하면 이곳 쌀국수 국물이 유난히 달달하고 개운한 느낌이 덜하다.나랑 친구는 고추소스를 엄청 많이 풀어서 그나마 맘에 드는 맛을 찾았다.

 

 

테이블 마다 준비 되어있는 향신료들, 덜어 쓰는 고추 소스가 그래도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는듯 보였다.

 

 

저녁에는 저녁식사메뉴판 만이 자리마다 놓여져 있었다.

특이한 것은 술안주용 메뉴가 꽤 있다는점이었다. 아마도 이곳  저녁식사영업의 특징인듯 싶었다.그리고 쌀국수에 사이즈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도 한 가지 특이점인데, 가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보통(레귤러) 사이즈도 전혀 양이 적지 않다.

 

 

저녁식사용 메뉴판, 술안주용 메뉴가 눈에 띈다.

 

 

우리는 이미 점심을 거하게 먹은 후였기 때문에, 간단하게 쌀국수를 각자 시켜 먹기로 했다.

주변 테이블을 보니 분짜와 반미를 시켜먹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자리에서 보이는 바깥 풍경.

 

 

베트남맥주도 두가지 종류나 준비해 두었는데, 사이공맥주와 하노이 맥주를 얼음이 든 통에 산처럼 쌓아서 전시해 두었다.

앉은 자리에서 산처럼 쌓인 맥주병들을 바라보고 있자니, 왠지 우리도 한 병 주문해 마시게 되었다.

맥주 맛은 내가 잘 모르지만 가볍고 탄산이 많은 동남아 맥주의 전형적인 맛이었다.

 

 

사이공 비어 한병 - !

 

쌀국수가 나왔다.

숙주도 없고, 곁들여서 나오는 것은 절임 양파고수 뿐이다.

국물색이 다른 여타 쌀국수 집에 비해 많이 갈색 빛이 돈다. 맛은 달달한 갈비탕 맛이다.

국물 안에 여러가지 재료가 들어있다. 평소 다른 쌀국수에서 보지 못한 조개살, 도가니 등등이 같이 들어있어서인지육수 맛이 색다르다.

 

 

내가시킨 레귤러 쌀국수 
쌀국수 안에 조개가????

 

 

개인적으로는 내가 좋아하는 맛의 쌀국수는 아니었다.

국물이 너무 달기만 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고추소스를 엄청 많이 넣어서 먹었던 것 같다.가격에 비해서는 쌀국수가 나에게 그렇게 큰 감명을 주지 못했다.갈비탕을 좋아하는데 평소에 다른 쌀국수는 향신료? 때문에 먹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한 끼가 될 수 있을 지도 모르겠다.

 

 

 

 

 

 

별5개 만점 ★★☆☆☆
재방문 의사 없음 내 입맛에는 그저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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