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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도곡점 (The original Pancake House)에 다녀왔다. 메뉴판, 추천 메뉴 브런치맛집

by 뚜또봉 2020. 1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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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도곡점 The Original Pancake House 

 

 

 

매봉역 2번 출구에서 가깝다

 

영업시간 : 평일 09:00 ~21:00  / 주말 08:00 ~ 21:00
전화번호 : 0507-1338-7481
주소 : 서울 강남구 남부순환로 2753  [ 매봉역 2번 출구 에서 100미터 ]

 

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The Original Pancake House) 가 도곡동에 새로 오픈했다. 

도곡점 이외에 서울에 내가 알기론 신사역 가로수길점, 이태원점이 운영되고 있다.미국 포틀랜드에 본점이 있는 오리지널팬케이크 하우스는 최근에 일본, 한국에 지점을 넓히고 있다.

 

 

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신사 가로수길 점
더 오리지널 팬케이크 하우스 이태원점

 

 

미국식 브런치에 기대가 되어서 지난 주말에 방문을 해 보았다.

일요일 낮 12시30분쯤 도착했더니 , 우리 앞에 13 팀이나 대기를 하고 있었다ㄷㄷㄷㄷ 

브런치를 좋아하는 도곡동주민들이 많이 몰렸나 보다.

 

미리 온라인이나 어플로 예약을 할 수는 없고, 장소에 도착하면 전화번호를 기입하여 대기를 할 수 있는 망고플레이트 기계가 있다 기계에 전화번호와 이름, 그리고 식사를 하는 인원 수를 넣고 나면, 실시간 대기순서를 볼 수 있는 인터넷 창을 문자로 보내준다.

 

1층엔 그 옆에 타짜도르카페 빼고는 갈 곳이 없다. 우리는 그래서 한 층 아래에 위치한 롯데시네마에서 앉아서 대기를 했다. 우리 순서가 되어 매장 안에 들어가보니 사람이 정말 꽉- 차 있었다.옆 테이블과의 간격도 그렇게 멀지 않고, 우리는 많이 시켜 먹을 거기 때문에, 마침 비어 있던 창가쪽 자리로 옮겨달라고 부탁을 했다.

 

 

그나마 조금 한산한 창가 자리에 앉았다.

 

 

 

테이블 마다 준비 되어있는 기본 세팅. 메이플 시럽과  케찹, 핫소스, 그리고 소금 후추 

 

 

미국 식당 답게! 정말 메뉴가 다양하다.

더 놀랄 만한 일은, 11월 말 부터 이 메뉴에 이어 저녁 메뉴 ( 대표적으로는 치킨요리!) 가 더해진다고 한다.

 

 

 

이곳은 샐러드도 엄청 푸짐하게 나온다.
왼쪽은 모두 팬케이크메뉴, 오른쪽으로는 와플과 프렌치토스트 그리고 크레페가 있다.
미국식 엄청 푸짐한 오믈렛, 그 외 계란요리, 그리고 감자요리와 미국 전통 아침식사(햄.계란) 메뉴가 있다.
좌측은 음료, 오리지널 커피를 주문하면 커피가 무한대로 리필이 가능하다. 그리고 우측에서는 저녁식사를 예고하고 있다.

 

 

나는 팬케이크 하우스이니 팬케이크도 좋지만, 오믈렛과 해시브라운(감자)요리를 특히나 더 추천한다.

오믈렛과 감자 요리를 시키면 사이드로 팬케이크가 3장씩 같이 나온다. 그리고 그것에 3000원 만 더 추가하면 팬케이크에 토핑을 추가해서 먹을 수 있다. 

 

 

우선 제일 먼저 커피를 시켰다 . 나는 아이스 남펴니는 뜨거운 오리지널 블렌드 커피.따듯한 커피를 시키면 저렇게 예쁜 오리지널팬케이크만의 커피잔에 담겨져 나온다.특히 이 컵 색깔이 오묘하게 이뻐서 가져오고싶었음 ㅠ(허나 공짜는 없는 법. 매장에서 27000원에 판매하고 있다.)

 

 

아이스 커피는 평범한 플라스틱 잔에 나온다.

 

 

이윽고 우리가 주문한 음식이 한번에 나왔다. 

 

플로렌틴오믈렛

사이드 팬케이크에 바나나추가

사우스웨스턴 해쉬브라운

 

 

보기만 해도 푸짐- 하다. 

 

플로렌틴 오믈렛 

시금치.올리브.토마토.스위스치즈.모짜렐라치즈

 

가운데를 가르면 치즈가 주르륵 나오는 오믈렛 !

 

기본 오믈렛 에도 저렇게 치즈가 푸짐하게 들어간다. 치즈는 한 가운데에만 있다는 점을 참조!. 오믈렛을 먹는 내내 치즈를 느끼고 싶다면 햄치즈 오믈렛이나 치즈만 들어간 오믈렛을 추천한다.

 

 

사우스웨스턴 해쉬브라운 

감자 체다치즈 토마토 아보카도 할라피뇨 사워크림 

 

 

 

남펴니가 자꾸 김치감자전 같다며 제일 맛있다고 한 메뉴 ! 한국사람 입맛에 딱 맛는 감자요리이다.

이것 역시 팬케이크가 사이드로 3장 정도 같이 나오니 짭쪼름한 감자요리 먹다가 달달한 팬케이크를 오가다보면 어느새 배가 불러왔다.

 

 

사이드로 곁들여나온 팬케이크들 !!

 

 

미국의 전통적인 팬케이크는 한국 팬케이크 믹스의 맛 과는 많이 다르다.

우선 훨씬 덜 달고 약간 시큼 짭짜름 한 맛이 난다. 그러기 때문에 메이플 시럽을 뿌려도  적당한 단짠의 조화가 이루어 지는것 같았다.

남펴니는 백종원 선생님가라사대 팬케이크는 메이플 시럽에 절여 먹어야한다며 엄청나게 시럽을 뿌려먹었다..ㅎ(그러더니 얼마 안가 이상하게 미국아침식사는 많이는 못 먹겠다며.. 왜 못먹겠는지 나는 알겠는데..ㅎ) 

 

남펴니의 팬케이크 먹는 법 ! 

 

 

 

배부르다면서도 싹싹 비운 우리 .이곳 참 매력적인 곳이다.우선 가짓수가 엄청난 메뉴가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그래서 이따금씩 생각 날 것같다 .

 

그치만 웨이팅 길게 하기 싫다 ㅠ 주변에 갈 곳도 없는데 말이다.

 

 

깨끗-이 비운 그릇들.

 

 

 

아침식사로 50000원 ㅎㅎ

 

 

별5개 만점 ★★★★☆
메뉴가 너무나 다양해서 또 오고 싶다.
찐 미국적인 식당
웨이팅이 긴 것은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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