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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a y 한 국 일 상

골전도이어폰 애프터샥(Aftershokz) 에어로펙스(AEROPEX)를 구입했다.

by 뚜또봉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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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전도 이어폰이란?

 

 

골전도 (Bone conduction) 진동이 고막을 거치지 않고 광대뼈를 통해 내이(달팽이관)으로 직접 소리를 전달하는 이어폰.

보통 우리가 이용하는 이어폰은 외이도에 소리 진동을 보내 고막을 통해 내이(달팽이관)으로 소리를 전달한다.

 

 

나는 여러가지 이어폰을 가지고 있다.

무선의 편리함을위한 애플의 에어팟1세대 

노이즈캔슬링을 위한 보스(Bose)의 Quiet Comfort 20 

 

그런데 노이즈 캔슬링은 비행기나 기차 등 , 연속적인 소음으로부터 차단을 원할 때는 유용하지만, 일상생활에서는 조금 과하다 싶을 때가 있다.

 

특히나 길에서는 생활소음이 사고 방지를 위해 매우 중요한 신호가 되는데, 노이즈 캔슬링을 껴 버리면 사고를 예방하기 힘들어지니 사고 위험이 증가할 수 밖에 없다.

 

요즘엔 그래서 길에서 바깥소리도 들리면서도 음악을 듣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차에 !골전도 이어폰이라는 신개념 이어폰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내가 구입한 골전도 이어폰은 애프터샥(AFTERSHOKZ) 의 무선블루투스 골전도 이어폰 에어로펙스(AEROPEX) 이다.

 

여기서 잠깐 애프터샥(AFTERSHOKZ)에서 말하는 그들의 비전과 제품 제작 이유를  알아보자.

 

 

출처 : 에프터샥 공식 홈페이지

 

 

블루투스형 골전도이어폰 에어로펙스(AEROPEX)는 2019년형 제품이지만 2020년에는 이 제품보다는 보급형이 신제품으로 나왔으므로 나온 제품중 가장 기술적으로 뛰어난 제품이라 할 수 있다.

 

특징으로는 

  • 가벼운 무게 26g
  • 배터리 한번 충전으로 최대 8시간 재생 가능 (리튬이온 내장 배터리)
  • 방수등급 67 (생활방수가능, 수심1미터 에서 30분까지 잠수 가능)
  • 누설소음 전 모델 대비 50프로 감소

 

 

 

애프터샥은 당일배송을 해주기 때문에, 주문하고 이틀 뒤에 바로 받아볼 수 있었다.

애프터샥 공식 홈페이지를 가입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쿠폰 3000원을 받아서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스포츠벨트를 사은품으로 받았다 !

 

미국에서는 에어로펙스를 주로 운동할 때 많이 껴서 그런지, 스포츠벨트를 사은선물로 나눠주고 있었다. 

요즘 날이 추워서 밖에서 운동을 할진 모르겠고, 헬스장에선 개인적으로 차라리 귀를 막는게 좋아서 헬스장에서 쓰진 않을 듯. 

 

 

박스의 앞. 뒷면 

 

 

 

뉴욕에서 온 물건 아니랄까봐 미국 느낌 물씬이다.

 

미국느낌 물씬 나는 애프터샥은 아니나 다를까, 뉴욕에서 온 브랜드이다. 

어쩐지 제품 박스 곳곳에서도 미국느낌이 물씬 난다.오른쪽 BE OPEN을 열어보니 블루투스 골전도 이어폰이 다소곳이 담겨져있다.

 

 

 

 

매우 가볍고 말랑말랑하다.

26g 이 얼마정도인지 잘 모르지만, 귀에 장시간 얹어 두어도 부담이 안 될 정도로 가볍고 말랑말랑.

 

 

26그램짜리 이어폰

 

 

이어폰과 함께 고무로 만든 파우치가 들어있다.

그 안에는 설명서과 충전기가 들어있지만, 평소엔 이어폰 을 보관하는 보관함으로 들고 다니라고 준 듯.

 

 

자석으로 여닫힌다.

 

 

 

충전기 모양이 독특하다. 다행히 2개나 넣어준다. 하나 잃어 버려도 여분이 있어서 다행이다. 

 

 

 

 

충전기과 이어폰 연결 방법은 설명을 안해도 되게 쉽다.

이어폰 하단에 충전기 연결이 될 것같은 저 곳에 충전기를 가까이 대기만 해도 자석으로 인해 서로 알아서 붙는다.

 

 

 

 

 

 

총 구성품들

 

 

귀마개는 왜 주는것일까, 골전도이어폰을하고 바깥 소음을 차단하고 싶을 경우에는 귀를 막으라는건가? 

 

 

 

 

착용 모습은..생각보다 이상하지 않다.

특히 어두운 색상은 머리 색과 별 차이가 나지 않기때문에 착용한 듯 안 한듯 보인다.

 

 

 

 

사용해본 후기

 

  •  신기하게 바깥소리가 들리면서 내 귀에만 노래가 들린다.
  •  지하철에서 안내방송 놓칠 일이 없어 좋았다.
  •  처음엔 관자놀이에 무언가가 얹혀져 있다는 것이 불편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  그래도 편하다 !!!  
  • 바깥 소음이 크면 그만큼 음량을 높이면 커버가 된다, 음량을 높이면 뼈를 때리는 떨림이 느껴지는게 또한 신기하고 재미있음.

야외운동하는 사람

노래 듣느라 내려야 하는 지하철 역 자주 놓치는 사람

길에서 오토바이나 자동차랑 부딫힐 까바 평소에 걱정이 많은 사람

등등에게 추천한다  ! 

 

 

이어폰이 너무 바깥 소음을 차단해 버리면, 오히려 내가 인식하고 주위에 오는 차나, 오토바이가 없는지 살펴봐야한다.

에어로펙스는 그럴 필요가 없이 바깥소리가 다 들리기 때문에 나는 더 편했다. 그래서 매우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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