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해외 출국 시 , 코로나 PCR 음성확인서를 요구하는 나라들이 많다.
특히나 '독일' 같은 경우는 독일입국 48시간 이내에 검사를 한! 음성확인서를 들고 오란다. (2021년5월12일까지 우선 한정)
독일입국48시간 전이 무슨 뜻이냐면.....
보통 한국-독일 비행 평균시간이 11시간~11시간30분
그리고 공항에 비행기 뜨기 2-3시간 전에 간다 치면
공항가기 34시간전, 그러니까
대략적으로 비행 출국 전날 이나 출국 당일 검사를 받고 결과지를 들고 가야한다는 말.
※2021년 5월13일부터는 입국시간 72시간 전으로 변경되었습니다.
하...역시 독일이 독일하네
다른나라는 왠만해선 72시간전인데.. 독일은 뭐 특별하고 싶나?
그리고 뭔가 이해가 잘 안되는것이, 독일 안에 확진자가 확 늘었는데 .... 해외입국하는 사람들 잡아서 뭐해..?
나의 오랫만의 독일 출국 기간과 겹쳐서 독일에서 갑자기 독일입국48시간전 코로나 음성확인서를 가지고 오라고 발표를 하셔서;;;
엄청 스트레스 받았지만! 결과적으로 무난하게 지나가게 되어 이렇게 후기를 쓴다.
건대병원(건국대병원) 혹은 인천공항
내가 선택한 병원은 건국대 병원이었다.
- 아침8시30분 접수 시작, 예약불가, 줄 슨 순서대로 접수 후 검사 (보통 오전안에 하루 준비된 검사기가다 나간다고.. 오전11시 이전엔 가는게 좋다)
- 평균 4시간 ~6시간 안에 결과가 나옴, 그러나 그날 그날의 상황에 따라 다음날 결과가 나올 수도
- 코로나검사결과확인서는 평일8시30- 17시 에 접수창구에 가면 받을 수 있고 토요일엔 8시30분 - 12시 안에만 가능
- 그말은 평일엔 최대한 빨리가서 검사받으면 당일에 음성확인서까지 해결 가능, 토요일엔 당일검사 당일확인서 불가능함
- 영문음성확인서는 최초발행 3000원 , 그 후 추가발행은 1부당 1000원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 검사센터를 미리 예약하면, 출국 전날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고, 검체 예약시간에 따라 검사날 확인서까지 받을 수는 있으나, 그냥 전날 에 검사 받고 출국당일에 다시 가서 확인서만 떼 가는게 더 나을듯.
그리고 예약을 미리 안하면 출국 전날 검사 받지 못할 수 있음 !
www.airport.kr/ap_cnt/ko/svc/covid19/medical/medical.do
인천공항은 예약해서 전날 가서 검사 받기만 하면 확실히 다음날 출국 전에 음성확인서를 공항에서 받을 수 있다는 '확실함' 이 있었지만,
편도 1시간50분이 넘는곳을 출국 전날 가고, 출국 날에도 일찍 공항에 가야한다는 점이 너무나 부담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나마 가까운 건대병원을 아침일찍 가봤다.
건대병원/건국대 병원 코로나 검사받으러 가는 길
초행길이라 긴장해서 가다보니 건대병원에 7시50분정도에 도착했다.건대병원의 코로나 검사 하는 장소는 이렇게 가면 된다.
이렇게 4번 출구를 보고 왼쪽으로 꺾으면 건대병원이 바로 보인다 !
여기에서 이렇게 가로질러가도 된다.
이렇게 광장 같은곳을 가로질러가도되고 ,
내가 지도에 표시한 대로 주차장쪽 까지 가서 왼쪽으로 꺾어서 가도 된다.
이렇게 보면 응급의료센터 방향으로 쭉 걸어가면
선별진료소라고 붙어있는게 보임! 그럼 거의 다 온거다.
해외입국을 위해서 영문음성확인서때문에 검사받으러 온 사람들은 ,
천막 오른쪽으로 줄을 서야한다 (천막은 건대병원입원환자가 검사하는 줄)
일반검사대기 라고 써 있는곳에서 왼쪽으로 꺾어서 줄을 서 있으면 된다.
0번 이 보이는 이 곳이 줄이 시작 되는 곳이다 !
내가 간 시간은 아침7시 50분 경이었고, 내 앞에 한 분이 계셧다 .
너무 일찍 왔나 싶어서 , 병원 근처 카페에서 뭐라도 먹고 올까 했었는데
내 앞에 이.미 줄을 서계신 분을 보니, 그냥 나도 있자 싶어서 서서 40분을 대기했다.
참고로 4월8일 기준으로 8시30분이 되니 대기하는 사람은 나 포함 3명이었음 ^-^
미리 와서 줄을 서야할 정도로 사람이 붐비지는 않았다 !
검사받는 과정
나는 7시50분에가서 2등으로 접수를 했고 접수를 하면 안내를 바로바로해주신다.우선 접수를 하고 , 대기실에갔다가 , 이름을 부르면 4번으로 가서 의사선생님과 면담을 하는데, 그럴때 해외어디로 출국가는지 , 그전에 증상이있었는지 등에 대답을 하면 되고 , 그러고 나서 다시 접수창구로 가서그제서야 검사비를 결제한다 (모든 결제는 카드로만 받음) 그러고 나서 다시 대기실로 가면이번엔 대기실 바로 옆 1번에서 이름을 부른다 불러서 가면 바로 검사를 받음!
0접수 -> 대기실 - > 4 의사면담 -> 0결제 -> 대기실 -> 1 검체
검사 받고선 끝- ! 결과는 접수때 말한 핸드폰 번호로 문자로 해준다고함.보통4~6시간이 걸리지만 그날그날 상황에 따라 더 늦거나 다음날까지 넘어갈 수도 있다고 안내해 주신다.
검사까지 123,795원을 냈고 (11,372는 공단부담금) 영문 음성확인서는 따로 3000원을 내야 했다.
나는 검사를 받고 나오니 오전8시45분쯤이 었는데 , 네이버 블로그에서 본 후기(3월31일경 후기)론 4시간 정도 안에 결과가 나온다길래, 주변에서 기다려볼까했다.그러나 너무 아침일찍이라 바로 앞에 백화점도 문을 안열었고 ㅠ
갈 곳이 없었다 ㅠ그나마 근처가 성수;뚝섬;서울숲이라 버스(2016번)을 타고 가서 카페어니언에서 커피 한잔 하고고민하다 결국 집에왔다 ㅠ (카페어니언은 너무 인기가 많은 카페여서 평소에 가면 자리 찾기도 힘든데, 아침9시부터 갔더니 거의- 아무도 없어서 혼자서 카페를 빌린것처럼 잘 즐길 수 있었음)
그런데 정말 4시간 후에 문자가 왔음! 건대병원 정말 열일하시는거 아닌가요 ㅠ !!!
그래서 늦지않게 (평일은 오후5시전, 토요일은 12시전까지만 음성확인서를 발급 받을 수 있기때문에 !)
오후3시쯤 갔는데, 접수를 했던 0번창구로 가서 음성확인서를 받으면 된다. 여권지참 필수!
이때도 사람은 적었다 그래서 가자마자 받아 볼 수 있었다 !
음성 확인서 들고 입국해본 후기
우선 인천공항에서 체크인 할 때 항공사차원에서도 음성확인서 가져왔냐 확인을 하신다.
독일공항에 도착해서는 비행기 앞에 경찰들이 와서 모-든 승객들의 여권을 확인한다.
나는 그냥 이미 독일 비자가 붙어있는 여권 면을 열어서 보여주니 보자마자 통과시켜줬다.
그러고 나서 또 입국심사를 하는데, 그때 음성확인서를 여권이랑 같이 보여주면
1분도 안되서 통과가 가능하다.
나같은 경우는 비자가있기 때문인거 같은데
비자가 없이 (유학/단기출장 목적)으로 들어온 경우는, 조금 자세하게 질문을 하더라.
아무튼 음성확인서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한것에 비해, 비행기에서 내린 지 30분 만에 짐을 찾고 공항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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