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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샬( Marshall) 모니터 II (Moniter 2 ANC ) 노이즈캔슬링 블루투스 무선 헤드폰을 샀다.

by 뚜또봉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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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 마샬의 이미지는 왜인지 모르게  갬성으로 새겨져있다. 

 

보스(BOSE)가 아닌 마샬(MARSHALL)의 노이즈 캔슬링은 어떨까 ?


마샬(MARSHALL)은 원래 영국의 기타앰프 제조회사이다.

특유의 풍부한 저음, 크런치한 음향과 함께 BRITISH SOUND 라는 속칭으로도 불린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특히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가 감성적인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잘 알려져있다.

결혼하는 친구들에게 선물로 마샬 블루투스 스피커를 준다면, 마다할 사람 없는 아주 좋은 선택이다.

 

 

 

 

생각보다 편안한 MARSHALL MONITOR 2  ANC ( 마샬 모니터2) 


헤드폰은 내가 선호하는 음향기기의 모습이 아니지만,

남펴니가 관심을 가지길래 겸사겸사 서프라이즈 선물로 준비를 해보았다. (나는  음향기기로는 보스가 좋다.) 상자 안에는  헤드폰 본체 . 충전단자(C타입) . 연결케이블 . 파우치 가 들어있었다.연결 케이블로는 노트북이나 다른 기계와 헤드폰을 직접 연결할 수 있었다.

 

내용물 
파우치의 재질이 청(JEAN) 이라 독특하다.

파우치의 재질이 마샬 답게  청바지 재질인것이 인상적이다.

헤드폰이 부드럽게 잘 접히기 때문에 파우치에 무리없이 넣어 다닐 수 있다. 

 

 

귀 부분 쿠션이 매우 푹신한데 어떻게 나타내야할지 고민 
이렇게도 유연하게 접힌다. 

 

매우 푹신해서 장시간 착용도 문제 없음
머리띠 부분도 쿠션이 두껍게 자리잡고있어서 장시간 착용에도 편안함 

 

마샬 모니터2 ANC 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핸드폰에 MARSHALL 어플을 다운받아야 한다.

 

어플을 다운 받은 뒤, 블루투스로 헤드폰을 연결하면 자동적으로 어플에 헤드폰이 등록 된다.

어플을 통해서 헤드폰의 충전상태, 연결상태, 음향옵션, 노이즈캔슬링 단계 등을 손쉽게 조정할 수 있다. 

 

블루투스로 헤드폰이 연결된 상태.

 

이퀄라이저를 설정할 수 있다. 1번은 오리지널 마샬 사운드 버전,  

2번과 3번은 내가 자주 듣는 음악장르로  설정을 해두었다. 

마샬 사운드 버전은 저음이 풍부하기로 유명해서 나는 보통 오리지널 마샬 사운드 버전으로 모든 음악을 듣고있다. 

저음이 풍부한 마샬 오리지널 사운드 
여러가지 장르로 음향을 최적화 설정해 둘 수 있다.

 

어플 말고 헤드폰 자체에서 이퀄라이저 설정을 간단하게 변경할 수 가 있다.

어떻게?

 

마샬 특유의 직관적인 버튼들 


마샬 모니터2 헤드폰을 보면, 매우 간단한듯 버튼이 세 개  있는데,

매우 직관적으로 헤드폰을 이용하는데에 도움을 준다.

 

우선 헤드폰 오른쪽 에 두개의 버튼이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황금색 버튼 을 컨트롤 놉 (controll knob)이라고하는데 많은 기능을 이 버튼 하나로 할 수 있다.

  • 헤드폰을 켜고 끄기 (블루투스 연결은 켜면 자동으로 됨)
  • 왼쪽으로 누르면 앞으로, 오른쪽으로 누르면 다음 노래로
  • 위로 누르면 음량을 키우기, 아래로 누르면 음량 줄이기 

컨트롤 놉 Controll knob 

위에 M이란 버튼은 바로 이퀄러자이저를 설정하는 버튼이다

내가 원하는 음향버전을 버튼 하나로 그때 그때 순간적으로 바꾸며 들을 수 있는 것이다. 

 

 

헤드폰 왼 쪽에는 ANC 버튼이 있다 . 

ANC 란  Active Noise Controlling 이란 뜻

이 버튼을 누름 으로써 노이즈캔슬링 설정을 켜고 끌 수 있다. 

 

왼쪽에 위치한 anc 노이즈 캔슬링 버튼

 

 

노이즈 캔슬링, 혹은 노이즈 컨트롤링 기능의 섬세함


노이즈 캔슬링 기능은 BOSE 처럼 주변의 모든 소음을 진공상태로 만들지는 않는다.

마샬 모니터2 는  오히려 자연스럽게 주변의 불필요한 소음을 줄여 준다.

그래서 ANC 기능을 켰을때도 부자연스럽지않다.

진공상태같은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장시간 들었을 때 오히려 귀에 피로를 안겨준다.

마샬의 노이즈 컨트롤링 기능은 이점에서 큰 점수를 주고 싶었다.

 

그 외 마샬 어플을 통해서 노이즈 컨트롤링 기능의 퍼센테이지를 내가 스스로 설정 할 수가 있다.그냥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ON/OFF 로 나눠져 있는것이 아니라이 기능을 켰을때 몇 퍼센트정도의 노이즈캔슬링을 원하는지 내가 스스로 설정할수있다니 !

 

 

 

보스(Bose) 콰이어트 컴포트 (Quiet Comfort)와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비교하자면


보스의 이어폰의 노이즈캔슬링 기능은 마치 내가 우주 한복판에 있는듯한 느낌을 선사한다. 

그에비해 마샬 모니터2 는 아주 자연스러운 정도의 노이즈 캔슬링을 제공한다. 

이 세상에 나혼자 있는듯한 느낌을 받고 싶다면, 보스를 추천한다.

 

 

사용평


선물로 구입한 물건의 사용평을 내가 쓰는것이 좀 머쓱하지만,

생각보다 남펴니가 자주 들고 다니지 않아서, 오히려 내가 더 많이 쓰고있다.

처음 마샬 모니터2를 이용해보자마자 풍부한 음향에 반해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30분정도 마샬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는게 취미가 되버렸다.

(그래서 남펴니가 출근할 때 안가져가나?..) 

 

 

 

 

 

 

 

음향 특징

FREQUENCY RESPONSE

20 Hz – 20 kHz

DRIVER SENSITIVITY

96 dB SPL (179 mV @ 1 kHz)

DRIVER TYPE

Dynamic

DRIVER IMPEDANCE

32 Ω

DRIVERS

40 mm

무게

320g

 

배터리

  • 30시간까지  노이즈캔슬링 + 블루투스 가능
  • 45시간까지  블루투스 가능
  • 0퍼센트에서 100퍼센트 충전까지 :2시간 소요
  • 15분 충전으로 5시간 블루투스 기능 이용 가능

그 외 특징

  • 마이크 내장 
  • 블루투스 10m 거리까지 연결 가능 ( Bluetooth 5.0) 

 

한줄평: 마샬 특유의 풍부한 저음을 어디에서나 듣고 싶은 사람이라면 살만한 가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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